오늘은 프라임급 논의 주제에 올라 있는 해운 산업의 주요 성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일의 해운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재무 결과는 공급망 차질 속에서도 어떻게 성공적으로 돌파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세전 이익이 50억 달러에 달했고, 영업 이익은 28억 달러에 도달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챙겼습니다.
하팍로이드는 머스크(Maersk)와의 협력 하에 새로운 제미니(Gemini) 해운 협력을 통해 높은 수송량과 안정적인 평균 운임을 유지하며 이러한 수익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컨테이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증가하면서 매출은 전년도의 194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207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수송량도 5% 증가한 1,250만 TEU를 기록했으며, 이는 홍해-수에즈 운항 경로에서 우회로 발생한 시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한편, 수송 속도가 좀 더 느려질 가능성이 있는 루트를 피해 운송 시간을 줄였다는 점은 기업의 전략적 기획 능력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실적들은 해운업계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손꼽힐 수 있습니다.
하팍로이드는 오는 3월 20일, 2024년 감사결과 및 2025년 예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은 이 기업의 다음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가 예측했던 매출과 수익 목표치를 달성한 점에서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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